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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8 최악의 강진으로 무너진 모로코를 도와주세요



한밤중 덮친 규모 6.8의 끔찍한 지진, 모로코는 지금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9월 8일, 오후 11시 11분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2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120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진앙지에서 가까운 알 하우즈와 타루단트 지역의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아틀라스 산맥의 알 하우즈 지역에서만 1,3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한밤중 무방비 상태로 발생한 이례적 강진에 사상 피해는 더욱 컸으며, 사망자가 수 천 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여진과 추가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피해 지역의 험준한 산새와 취약한 도로 여건으로 구조가 쉽지 않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언제 올 지 모르는 여진, 대지진으로 인한 두려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집을 잃은 많은 주민들이 여진이나 금이 간 건물의 추가 붕괴를 우려해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임시 천막이나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지진의 직접적 영향권인 아미즈미즈 마을은 마을의 가옥들이 거의 무너져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살아남은 주민들은 낙석을 손으로 일일이 치우며 한 사람이라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산악 지형과 낙석 등으로 구조대가 섣불리 접근하지 못하여 현재까지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도와주세요.

굿네이버스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받는 모로코 주민들을 위해 신속히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100만불 규모의 긴급구호 대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차적으로 임시 대피소 및 보호소를 중심으로 긴급식량, 식수, 텐트, 담요, 개인위생 물품 등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 이후 피해 현장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은 모로코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굿네이버스는 현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시간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모금 목표액 및 사업 내용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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