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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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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2의 강진이 덮친 아이티

8월 14일 아이티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기준, 1,29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도 5,700여 명에 달합니다. 부상자들에 비해 의료시스템은 턱없이 부족해, 환자들은 병원 복도 심지어 거리에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진통제라도 달라고 호소하고 있고 추가 감염의 위험도 큰 상황입니다. 아직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도 많아 빠르게 구호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들의 삶의 터전 또한 사라졌습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아이티 남서부 도시에서만 2만 7천여 주택이 붕괴되거나 파손됐습니다. 병원, 학교와 같은 기관도 지진 피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갈 곳 잃은 아이들은 당장의 먹을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대지진 속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아이들과 주민들. 놀랜 마음과 아픔을 달랠 겨를도 없이 당장의 갈 곳도 먹을 것도 없어 막막한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피해 지역은 무장세력에 의해 장악돼 육로, 해로로도 접근해 불가능해 구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유엔 인도주의 항공서비스(UNHAS)의 파트너로서 항공을 통해 피해지역에 접근할 계획입니다. 유엔 인도지원 조정국(UNOCHA)과 협력해 무엇보다 시급한 식량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보금자리를 잃은 취약계층에게 임시주거지와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지진으로 더욱 위생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식수위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과 주민들이 대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아이티와 함께할 것입니다.

11년 전의 상처도 아직 아물지 않았습니다

2010년에도 아이티는 강도 7.0의 대지진으로 사망자만 30만 명이 발생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굿네이버스는 지진 진앙지와 수도를 중심으로 긴급구호에 착수했으며, 이후 11년간 아이티가 재건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교육, 보건 의료, 식수위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왔습니다.11년 전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강진을 맞이한 아이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와 불안정한 정치·사회적 상황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아이티가 지진 때문에 더 큰 아픔을 겪지 않도록 지금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지진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아이티에서 생명을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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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생존자와 아이들을 구하고 지역사회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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