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지역지원사업
올해 상반기 동안 28개 사업국에서 새롭게 진행된 사업을 비롯해 해외사업국 곳곳에서 소득증대 사업을 진행해 안정적인 가계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생겼어요!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은 화산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잦지만 이에 대한 대응 체계가 부족합니다.
계속되는 피해로 줄어든 커피 수확량은 농가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했고 결국, 생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농사를 포기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커피전문기업 나무사이로와 함께 커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농민 조합을 조직해 40명의 조합원에게 커피 재배기술을 교육했습니다.
나아가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 ‘부에나띠에라’를 설립해 커피의 가공 및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향후 지역정부와 협력해 가공 시설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외교육지원사업
굿네이버스는 모든 아동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해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동안 12개 사업국에서 새롭게 진행된 사업을 비롯해 해외사업국 곳곳에서 교육시설 및 기자재 지원과 권리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책을 읽으며 공부해요!

니카라과 히노떼뻬 지역의 학교는 교과서를 빌려 수업을 들어야 할 정도로 학생들이 볼 수 있는 도서가 부족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구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굿네이버스 니카라과는 학생들이 글 읽기에 친숙해지도록 히노떼뻬 지역의 3개 학교에 독서 코너를 만들고 도서와 전자책이 담긴 태블릿PC 200대를 제공했습니다. 글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독해 및 문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