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희망편지 써요”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굿네이버스 USA 공동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용승 회장(왼쪽)와 굿네이버스 USA 최민호 사무총장.


글로벌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 USA(회장 이일하)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용승·이사장 최정인)와 함께 희망편지 쓰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된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13회 대회에는 한국에서 4,762개교, 210만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잠비아에 살고 있는 맥스웰에게 희망편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10살 소년 라멕이다 3년전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400km 떨어진 농장으로 일을 떠난 후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전화기가 없어 일 년에 두 번 옆 마을에 가서 통화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