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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폭발 긴급구호 착수


우리 단체는 후에고 화산 폭발 피해가 발생한 과테말라에 2만 5천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후에고 화산 폭발로 인해 99명 이상이 사망하고 197명이 실종됐으며 1만 2천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산재 유입으로 인해 마을 내 식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이 재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즉시 과테말라 지부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구호에 착수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2만 5천 불 규모의 비식량 물자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피해지역인 에스뀐뜰라 지역과 아까떼낭고 지역의 마을들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대표 이재춘)는 현재 에스뀐뜰라 내 공식대피소 5곳을 방문해 담요 1천개를 배분했으며 2차로 매트리스를 추가 배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식수공급이 어려운 아까떼낭고 지역 인근 마을에 식수 및 위생용품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UNOCHA) 및 과테말라 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긴급구호가 시급한 지역과 필요물품을 조사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성진 굿네이버스 혁신사업팀장은“이번 후에고 화산 폭발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과테말라 내 피해가 심각하고 화산 폭발이 계속 진행 중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굿네이버스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 받는 과테말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8일부터 카카오 같이가치 홈페이지를 통해‘과테말라 화산 폭발 피해 주민돕기 긴급모금’온라인 모금캠페인(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54567)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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