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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흙이 아닌 든든한 식사로
배고픔을 참지 못해
나무껍질과 흙으로 허기를 달래야했던
9살 케네디 가족을 기억하시나요?
이제 케네디 남매는 식탁에 둘러앉아
끼니다운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흙을 먹지 않아도 돼요.”
더 이상 일터가 아닌 학교로
$2의 시험비를 낼 수 없어
학교에서 쫓겨난 10살 소내죠
문틈 사이로 친구들을 바라보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 막막한 현실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소내죠에겐 생소했던 ‘꿈’
이젠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일
누군가의 도움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고
일터가 아닌 학교에서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이들
케네디, 소내죠와 달리
빈곤과 노동 현장에서 여전히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어린이 노동자 수는 꾸준히 감소해왔으나,
최근 지속적인 국가 분쟁, 코로나19 및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은 다시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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