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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가루를 먹는 아이들

가루 한 줌이 한 끼 식사가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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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끼니를 찾을 수 있는 제분소

어릴 적 떠나버린 부모님을 대신해

스스로 매 끼니를 찾아야만 하는 11살 조이스 

 

일주일에 두 번,

제분소가 열리는 날이면

 

바닥에 버려진 옥수숫가루가

조이스의 유일한 끼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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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뒤섞인 옥수숫가루 한 봉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옥수숫가루를 주워 담는 조이스

 

행여나 닭들에게 빼앗길까

조이스의 손은 분주해집니다.

 

그렇게 손에 넣은 가루 한 봉지

모래를 덜어내고 나면  

다섯 남매가 나눠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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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이요?
​속이 타는 것처럼 아픈 거잖아요”

제분소가 문을 닫아 이마저도 없는 날이면

 

아이들은 배고픔을 넘어

속이 타들어 가는 아픔을 참지 못하고

땅에 떨어진 것들을 주워 먹습니다.

‘땅에 떨어진 마른 나뭇잎’ ‘

바짝 말라 버려진 사탕수수껍질’ ‘

염소들이 먹다 뱉은 썩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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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배고픔과 싸우는 남매들

며칠 전,

음식을 구하러 나갔다가

농장 주인이 던진 돌에 맞아

이마가 찢겨 돌아온 오빠.

 

괜찮다는 오빠의 말에

조이스는 그만 참았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아 미안해요.  이럴 때면 부모님이 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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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우리는 먹을것을 주우려던 것 뿐이었어요.

바닥에 버려진 가루, 땅에 떨어진 나뭇잎이 아니면

우리가 음식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어요...

​(조이스, 11세)

​월$20 으로 한 아이에게 한 달치 영양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조이스 남매와 같이

아직도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이상 굶주린 하루를

보내지 않도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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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더 이상 굶주림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기후 위기와 국가 간 분쟁은 물가 폭등으로 이어져

아프리카는 전례 없는 식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약 8억 2,800만 명의 굶주린 사람들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상당수 국가에는 심각한 영양결핍과 극심한 저체중으로 급기야

사망에 이르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출처: 유엔 세계식량계획, 2022)

 

이에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잠비아를 포함한 43개국에서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보건시설 건립, 의약품 지원, 영양식 배분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Venmo: @goodneighb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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